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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로레아]11344강 욕망Ⅲ - 욕망은 생각, 마음, 영혼 중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6_7)[홍익인간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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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Jul 2021

질문 1 : 욕망은 실재를 만족시키는가? 질문 2 : 프랑스에서 원래 바칼로레아 질문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하면 옛날 유럽의 왕실을 떠올리게 됩니다. 프랑스에서 대표적으로 욕망의 화신이라고 하면 마리 앙투아네트를 상상하게 됩니다. 그분들의 삶을 보면, 화려함과 사치의 극도였던 삶을 살다가 마지막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날에는 그러한 삶이 반복이 안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아마 욕망에 대해서 많이 질문도 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비극적 결말이 아닌, 이분들도 그 당시에는 진리가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삶을 살았겠지만 욕망으로 극도의 사치와 화려함의 극치로 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신 분들에 대해서 답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말이 이어지지 않으려면 저희가 어떤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하고 알아야 하는지 스승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질문 3 : 스승님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면 욕망의 결과물이 아니라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내가 내 할 일을 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당한다' 이런 결론을 내리면 되겠습니까? 질문 4 : 흔히 욕망이라고 하면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말을 많이 합니다.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즉, 자신의 욕망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에 의해서, 다른 사람에 의해서 자신도 모르게 주입된 욕망이라고 합니다. 즉, 나의 욕망이 다른 사람의 욕망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학생이 명문대 입학을 욕망하는 것은 부모의 욕망을 자신의 욕망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광고는 '저 명품 가방이 내 욕망이야'라는 착각을 심어준다고 합니다. 지금 스승님의 말씀을 들어 보면 욕망이라는 것은 신의 작용인데, 그러면 타자의 욕망을 자신의 욕망이라고 착각하는 것 역시 어떤 신들, 영혼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5 : 욕망이 끝이 날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가 조금 궁금해져서 물어봐도 될까요? 질문 6 : 아까 스승님께서 말씀하실 때 욕망은 우리 인간의 불완전함에 대한 표시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거기에 대해서 스스로 어떤 밀도를 채워가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셨는데, 보통 외부의 사람들이 볼 적에 욕망은 마음에서 일어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욕망이 저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영혼에서 일어나는 것인지, 거기에 대한 분별을 조금 듣고 싶습니다. 강의 일자 : 2021.06.27 용인 / 정법시대 : 02-2272-1204 홈페이지 : http://www.jungbub.com/ 정법강의 앱 다운로드센터 : http://app.jungbub.com/ #영혼과마음의차이 #2차원마음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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